슈퍼마켓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카드 상품권이 나온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슈퍼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원식)와 인테크
(대표정진산)가 지난 4월에 8대2의 비율로 합자해 설립한 그린카드는 슈
퍼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 앤드 시''(G&C)라는 이름의 플라스틱카드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그린카드 관계자는 "지난 5월 초 재무부에 상품권 발행을 위한 인가를 신
청,이달 중순께 최종 결정이 날 예정"이라며 "인가가 나면 추석 전인 9월
10일 이전에 발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계자는 또 "재무부의 인가가 난 뒤에 결정될 사항이지만 상품권은 10
만원권을 상한으로 해 5가지 종류로 발행할 것을 검토중이다"고 말하고
" 그러나 업체의 주문을 받아 종류는 더 다양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