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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자'없이 매수주문만 수북..현대3사 장외거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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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등 현대그룹계열 3개사 주식이 주식장외시장에서 매매거래된
    첫날인 4일 상한가 매수주문이 대거 몰렸으나 매물이 없어 거래는
    이뤄지지 않았다.

    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이날 현대3사 주식에 대한 "사자"주문이 10만주
    에 이르렀다. 그러나 매도주문이 없어 단 한건도 체결되지 않았다.

    주가는 모두 기준가대비 산한가를 기록, 현대중공업 3만6천5백원, 현대
    산업개발과 현대엘리베이터 2만3천2백원을 형성했다.

    이날 증권업협회 장외거래중개실에 전달된 매수주문규모가 현대중공업
    7만7천주, 현대산업개발 6천주, 현대엘리베이터 9천주등 모두 9만3천주에
    이르렀다.

    증권사 관게자들은 매수주문의 일부만 장외중개실에 전달, 실제 매수주문
    규모는 10만주를 훨씬 웃돌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장외중개실에 나온
    주문가운데 상한가 매수주문은 전체의 90%가량을 차지했다.

    <>.현대3사에 대한 첫주문은 대신증권을 창구로 나온 현대중공업 2백70주
    상한가(3만6천5백원) 매수주문. 이는 의무적으로 호가를 내야하는 등록주선
    증권사(럭키증권)보다 앞서 개장직후에 나오는 성급함을 보였다.

    매수주문규모는 주로 몇백주정도였고 간간히 2만~3천주짜리가 들어
    있었으나 럭키증권에서는 현대중공업 1만주, 현대산업개발과
    현대엘리베이터 각4천주씩,유가증구권에서는 현대중공업 1만2천주의
    상한가 매수주문이 나와 "큰손"도 가세한 모습.

    <>.증권사 창구에는 이들기업의 매매방법이나 주가전망등에 관한 문의가
    무척 많았다. 장외전용창구를 개설한 현대증권 울산지점에는 이 주식을
    보유한 현대그룹계열사 직원들이 어떻게 주식을 찾아서 팔수있나,주가가
    얼마나 오른뒤에 파는 것이 좋은가,세금을 얼마나 내야하는가등을 묻는
    전화는 자주 걸려왔다고.

    럭키증권에도 2만주가 넘는 매수주문이 쏟아져 나오는등 강한 매수열기를
    과시. 그러나 다른 증권사의 경우 문의는 많았으나 주문을 내지않고
    매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현대증권이나 등록주선증권사인 럭키증권에
    매수주문을 내겠다는 반응을 보여 실제 주문은 그리많지 않은 모습.

    <>.현대3사주식의 매매가 성사되려면 적어도 내주까지는 기다려야한다는
    게 증권계의 일반적인 관측. 주가가 매매기준가의 2배수준까지는 오를
    것이란 기대가 강해 당분간 매물이 나오지 않을 것이란 예상.

    현대증권의 한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의 경우 급매물도 주가가 적어도
    5만원은 넘어서야 할것 같다며 이수준까지 오르는데는 열흘정도 상한가가
    필요하다며 내주중반께는 돼야 매매가 성립될 것으로 전망.

    또 주가가 이수준까지 올라도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 현대증권측은 현대3사를 비슷한 업종의 상장사와 비교해볼때
    상장시 주가가 중공업 10만원,산업개발4만5천원,엘리베이터 6만5천원선은
    넘어설 것으로 분석하면서 외국인매수불가,거래불편등의 불리함을 감안
    하더라도 적어도 8만원, 2만5천원, 4만5천원은 될 것으로 예상.

    <정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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