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회원들은 올 여름휴가 기간을 평균 3박4일로 잡고 있으며 피서지로는
동해안을 낀 설악,백암지역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국토개발과 한국콘도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
름휴가 기간 동안(7월10~8월20일) 이용신청 예약을 받은 결과 설악지역 콘
도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전국 6개 지역에 총 2천5백93실의 국내 최대 프라자 리조텔을 운영하고 있
는 한국국토개발의 경우 이 기간동안 전체 회원 2만5천6백여명중 2만3백65명
이 콘도 이용을 신청,지난해보다 3% 가량 늘어난 79.6%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