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금(중국흑룡강성)=최필규특파원]대륙종합개발(회장 장덕진)이 중국의
최대 유전인 흑룡강성 대경지역에 10억달러규모의 석유화학단지를 건설한다.

대륙종합개발의 장회장은 5일오전 부금시에서 북경주재 한국특파원들과
회견을 갖고 "중국측의 요청으로 중국전체 원유생산량의 49%를 차지하는
대경지역에 총 투자규모 10억달러의 석유종합화학단지를 건설키로 합의,현
재 진행중인 타당성조사가 끝나는대로 오는 9월중에 1차로 5억달러를 투자
하는 것등을 내용으로 한 가계약을 중국측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회장은 대륙종합개발의 실무자및 석유전문가 3명이 지난4일부터 석유화
학단지가 조성될 대경유전측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사업계획등에 관해 협의
를 진행중이며 이달하순에는 10명의 조사반이 다시 대경유전을 방문해 최종
적인 투자계획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