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계열의 금호이피고무가 ISO(국제표준화기구)9001인증획득을
계기로 연산 2만t규모의 합성수지증설에 나선다.

금호이피고무(대표 남일)는 5일 영국의 DNV-QA사로 부터 국내 처음으로
ISO(국제표준화기구)9001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9002에 이은 9001인증획득으로 금호는 에틸렌프로필렌디엔모노머(EP
DM)등 모든제품의 생산 설계 구매 영업등에 대해 국제적인 품질인증을 받
게됐다.

금호는 이번 인증획득을 계기로 5백억원을 들여 오는 96년에 여천의 기존
연산2만t규모 공장안에 2만t규모의 증설공장을 완공,가동하기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