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금융기관간 거래되는 콜자금의 절대규모가 줄어드는등 콜시장이
크게 위축되고있다.

5일 투금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내 8개 투금사들의 콜자금(매매콜머니+콜
머니+기타차입금)은 5월말현재 7조7천1백37억원으로 작년말보다 20%감소
했다. 이들 8개투금사의 콜자금은 작년말 9조원대를 기록했으나 올들어
8조원대로 떨어지며 계속줄어 5월엔 7조원대로 감소한 것이다.

투자금융회사들의 순수 콜자금으로 분류할수있는 매매콜머니만해도 작
년말현재 잔액이 4조3천9백72억원이었으나 5월말에는 3조6천8백3억원으
로 16% 정도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