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의 대미달러 환율이 두자리수를 유지하는 초강세가 계속되자 일본기업
의 대한 신규발주가 크게 늘고 있다.

6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만도기계는 최근 일본으로부터 전자분야의 자동
차 부품 2백만달러어치를 새로 수주했다.

기아기공도 기술협력제휴를 맺고 있는 가와사키와 히타치사에서 로봇부품
7만달러 어치를 새로 수주했으며 (주)대우는 굴삭기 부품인 덮개툴스와 롤
러 등을 중심으로 히타치사에서 3백30만달러어치를 주문받았고 스미토모사
에서도 1백만달러어치를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