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소폭의 오름세로 돌아섰다.

6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짜리 회사채수익률이 전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12.45%를 나타냈다.

당일 발행물량이 여전히 미미해 소폭의 내림세로 출발한 채권수익률은 오
후들어 증권사매물이 나오고 7일이후의 통화관리우려감이 가세하면서 오름
세로 돌아섰다.

이날 발행된 회사채 3백53억원어치중 전환사채1백억원은 주로 증권사로
소화되고 53억원은 증권사상품으로 들어갔으며 나머지는 은행및 투신권에서
사들였다.

리스채1백70억원어치가 발행돼 일부는 오전중 연12.46%에 은행권에서 사들
였고 나머지는 오후들어 연12.47%에 보험권으로 소화됐다.

지준마감을 하루앞둔 이날 단기자금시장에선 자금사정이 넉넉한 은행권에서
자금운용규모를 늘리면서 1일물콜금리는 연10.5%로 1%포인트나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