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렬 코오롱그룹부회장이 계열사경영의 전면에 나서 경영전반을 직접 "관
리"하고 있어 경영대권 승계가 임박한것이 아니냐는 주축을 불러일으키고 있
다.

이부회장은 최근 계열사의 지방공장을 순회,현장경영에 나서는 한편 스스로
의 경영철학과 그룹비전을 제시하는등 직접 그룹경영의 일선에서 진두지휘하
고 있다.

이부회장은 지난 4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들어갔다.
경산의 (주)코오롱 인공피혁공장을 비롯,김천의 (주)코오롱 코오롱유화 코오
롱전자 코오롱메라크등 계열사공장들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생산마케팅
회의를 주재하는 한편 현장사원들과의 직접적인 대화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