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간선도로상의 관악구 봉천천 보라매공원에서 도림천 구로공단역에 이
르는 1.7km구간 연결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올림픽공원에서 김포공항까지 총
길이 40km의 강남간선도로중 서측구간(김포공항-봉천동 사거리) 20km가 다음
달말 개통된다.
이에따라 강남지역의 동서축 도로망이 현재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도로등 2
개축에서 3개축으로 늘어나며 남부순환도로의 서울대입구-사당사거리간의 극
심한 정체현상도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6일 지난90년말부터 공사에 착수, 당초 올해말 완공예정이던 봉천
천 보라매공원-도림천 구로공단역 1.7km구간(왕복4차선)공사를 8월하순께로
앞당겨 완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김포공항에서 봉천사거리까지의 동서간선도로 서측구간 20km가 다
음달말 개통되며 남부순환도로와도 직접 연결이 가능해져 강남 서북지역의
교통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