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에만 금연층을 운영하던 호텔업계에서 직원 대상의 금연운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7일 관광호텔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고객들에게 청결한 이미지를 심어
주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이
날부터 모든 사무실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호텔은 담배를 피우는 직원의 금연을 성공적으로 유도키 위해 오는 9월
까지 3개월 동안 매월 말 부서장의 보증 아래 금연에 성공한 사원으로 뽑히
면 1인당 10만원의 격려금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 VTR 교육을 통
해 흡연에 따른 해악을 알리고 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서 제작한 금연 표어를
모든 사무실에 부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