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법사위는 민주당과 신민당의원 6명이 대법관 임명동의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회의 소집요구를 함에 따라 8일 전체회의를
연다.

장기욱 장석화 정기호 조순형 조홍규(이상 민주) 유수호 의원(신민)
등 6명은 법사위 정원 14명의 3분의 1이상이면 의사진행도 가능한
점을 이용, 민자당의원들이회의에 불참하더라도 신임 대법관 내정자
6명에 대한 토론도 벌일 예정이나 박희태위원장이 의사진행에 불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