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전일에 이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7일 채권시장에서는 은행이 보증한 3년만기 회사채가 전일보다 0.01%포인
트 상승한 연12. 4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발행물량이 적었으나 보험권과 기업측에서 경과물을 내놓은데다
매수기관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수익률이 상승했다. 신규발행된 회사채
2백38억원어치중 1백억원규모의 무보증사채는 투신과 은행으로 나뉘어 소화
됐다. 발행단위가 적은 나머지는 증권사로 소화된 부분이 많았으며 일부는
은행권에서 사들였다.

한편 단기자금시장에서는 은행권이 새로이 시작되는 지준적수를 준비하기
위해 다시 자금조달을 시작하면서 1일물콜금리가 전일보다 1.0%포인트 오른
연11.5%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