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철도파업에 따른 기관사 결손을 보충하기 위해 다음달 1일
부터 현재 기관사 2인이 탑승하고 있는 새마을열차 기관사 근무체제를
1인으로 줄일 방침이다.

또 효율적인 노사관리를 위해 경영노정담당관을 신설,노사문제를 보다
전문적으로 관리키로 했다.철도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철도운
행 정상화 후속대책 을 마련,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시행
키로 했다.

철도청은 이 대책에서 기관사 예비인력층을 확충하기 위해 *기관사의
관리직 전환을 촉진하고 *현역군인에 대해 연 4회의 기관사교육을 실시해
철도청장이 임시기관사 면허를 발급한 뒤 제대후에는 특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