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오는 97년까지 총9조5천억원을 투자,공공기관및 대형건물에 광
케이블망을 포설하고 1백80만회선의 CATV(종합유선방송)전송망을 공급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7일 시외전화경쟁도입및 대외개방에 대비한 중기설비투자계획을
확정,97년까지 기본통신시설의 고도화와 네트워크의 디지털화,정보화기반시
설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교환시설의 품질향상을 위해 교환시설의 디지털화를 65.9%로 끌어
올리고 정보통신단말기 1천만대 보급계획을 마무리해 정보화기반시설을 갖추
도록 할 예정이다.
또 2만4천5백대의 공중전화기를 공급,1천명당 보급율을 7대로 늘리고 가입
팩스 1천2백80포트와 전용회선 1백23만4천회선을 증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