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정책위는 7일 대정부질문에 나선 소속의원들이 사전에 "교통
정리"한대로 질의를 하지않자 "통제불능"이라며 난감해하는 모습.

정책위는 대정부질문에 앞서 전문위원 심의위원들로 지원반까지 편성해
박경수의원은 교통,송영진의원은 건설.상공,류종수의원은 체신.과학기술,
이재명의원은 노동분야에 대해 집중 질의토록 미리 주문.

그러나 이날 박의원은 농촌출신인 탓인지 농어촌문제에 질의시간 대부분을
할애했고 이의원은 교통문제를 집중 추궁.

또 송의원은 건설분야에 비중을 두긴 했으나 충남당진일대의 공단개발계
획과 동서산업철도 부설을 요구하는등 지역구관련 사업에 대한 민원성 질
의를 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