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최창규)은 7일 중국 중경시내에 있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를 복원키 위한 협정을 중국 중경시측과 체결
했다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측에 따르면 최창규 독립기념관장 등 관계인사 4명이 지
난달 30일 중국에 건너가 중경시 대외우호협회 관계자와 만나 지난
40년부터 45년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마지막으로 사용한 중경시내
건물을 내년 광복절 이전 까지 당시의 모습대로 복원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

임시정부 청사 복원에 드는 비용은 양측에서 1백30만 달러씩 분담키로
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