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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김명석 <우성 사장>..올 무역진흥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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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극적인 설비투자와 신제품개발에 노력했습니다. 국제화추세에 맞춰
    진취적으로 활동하는 업체를 선정한다는 취지에 부합해 과분한 상을
    받게된 것 같습니다"

    무역학회가 선정하는 94년도 무역진흥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명석
    (주)우성사장(46)은 7일 "양식기업종이 사양화되고 있는것이 현실이지만
    세계시장에서 고급제품의 수요는 계속 늘고있어 과감한 투자를 통해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수출및 매출액 목표는.

    "수출은 1천5백만달러에 달했던 지난해보다 5백만달러정도가 늘어난
    2천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현재 브랜드가 고가제품으로
    상당한 인정을 받고있어 유럽과 미국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은 이같은 수출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3백억원보다 17%정도
    증가한 3백50억원에 달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제품개발등에 많은 투자를 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지난92년 모두1백20억원을 투자,충남예산에 월10만개의 생산시설을
    갖춘 공장을 건설했다.

    로보트가 대부분의 작업을 하는 첨단자동화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같은
    설비를 갖고있는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독일의 휘슬러사등 서너곳뿐이다.
    올해에도 10억원이상을 신제품등에 투자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독일로부터
    새설비를 들여올 계획이다."

    -수출전략은.

    "고가제품으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해외디자이너와 계약을 체결,
    1년에 1-2개정도씩 독창적인 새모델을 내놓는데 주력하고 있다.

    남비뚜껑에 꼭지대신손잡이를 단 코스모남비등은 해외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달말부터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초전도열선바닥공법"
    을 전제품에 채용해 시판할 예정이다.

    이 공법은 열전도율을 크게 높인 첨단공법으로 현재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세계각국에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8월부터 "킴 테크 바텀"이라는
    브랜드로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수년전부터 양식기업계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데.

    "양식기업이 신발이나 봉제처럼 사양화되고있는데는 그동안 투자를 외면
    해왔던 관련업체들의 책임이 크다. 중국이나 동남아국가들의 추격이 날로
    거세지고있는데도 대부분의 업체들이 주먹구구식으로 대처하고 있는 실정
    이다. 중소기업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투자에 적극 나서야한다"

    <문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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