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의 뉴김장독 싱싱냉장고는 발효라는 독특한 과정을 거치는 한국음식
에 적합한 한국형 가전기기의 신기원을 연 제품이란 평을 받고 있다.

내부에 발효별미실을 설치, 청국장등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해
냉장고의 기능을 식품저장에서 음식제조로 확대했다.

또 카오스이론을 적용해 김치를 알맞은 상태로 숙성하고 맛을 오랫동안
유지시킨다.

냉장실 안쪽에 설치된 발효별미실은 식품재료를 넣은지 3일만에 청국장을
발효시키며 요쿠르트는 17시간, 오이피클은 20시간만에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기능을 갖고 있다.

카오스이론을 적용, 물김치 깍두기등 최대 16종류의 다양한 김치를 최적의
상태로 숙성시키고 맛을 유지토록 했다.

저장용량도 배추 5~6포기분량의 김치를 한번에 넣을 수 있도록 해 김치를
한번 담그면 평균 2달정도 가장 맛있는 상태로 보존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본격 판매에 들어간뒤 6월말까지 4달간 14만대가 팔렸으며 금성사
전체 냉장고 판매중 35%를 차지할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조주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