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8일 현행 국회법 내에서 대법관 인사 청문회를 실시 한다는 방침
아래 대법원장,국무총리,법원행정처장,총무처장관등 4인을 불러 인선내용을
설명듣자는 취지의 "대법관임명동의안과 관련한 긴급현안 질문요구서"를 국
회 본회의에 제출했다.

민주당 조홍규의원(광주광산)등 91명의 명의로 제출된 이 요구서는 국회법
93조에 의해 본회의에서 표결처리되거나 의장이 운영위원회와 협의하는 등
의 절차를 거쳐 수용 여부가 결정된다.
이에대해 민자당은 인사와 관련된 의안이 토론없이 처리돼온 관례를 들어
반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