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연합회가 민영화되는 국정교과서 매입을 위해 인수추진위원회를 구성했
다.
8일 인쇄연합회는 국정교과서가 중소기업참여대상 공기업으로 분류되고 업
종특성상 인쇄업체들이 사들이는게 바람직하다고 보고 인수추진위원회를 구
성, 컨소시엄구성등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인수추진위원회는 김직승 인쇄연합회장을 위원장으로 32개 중소인쇄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우선 국정교과서를 인수대상으로 선정하고 나중에 검토과정
을 거쳐 전화번호부(주)에 대한 인수여부도 결정키로 했다.

인쇄연합회는 국정교과서의 구체적인 매각내용이 결정되지 않아 아직 출자
한도및 인수후 운영방법등 세부적인 사항은 결정하지 않았으나 매각조건등
이 발표되면 즉각 세부사항을 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