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반도체용 테이프등 고품질 산업용가공필름의 생산라인 설치를 완료
하고 본격 양산에 나섰다.
10일 SKC는 천안공장에 2개의 코팅라인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이날부터 가
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회사가 1백30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이라인은 연간 4천만 의 고품질 산업
용가공필름 생산능력을 갖고 있으며 컴퓨터그래픽용 제도용 복사용 필름은
물론 자동차및 전기전자제품 보호용필름등을 제조하게 된다.

SKC는 연말까지 3천만 생산체제로 가동하고 내년부터는 4천만 씩 생산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고품질 산업용가공필름 양산체제 가동으로 연간 6백억
원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 컴퓨터 프린트및 출판분야
의 세계필름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품질 산업용가공필름은 장기보존용 설계도면및 컴퓨터출판 반도체테이
프등으로 널리사용되는 첨단필름제품으로 국내에서는 그동안 미국 3M사 독
일 쿠르츠사등에서 수입해 사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