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관광협회는 행락철을 맞아 여행사들의 불법 영업으로 관광질서가 문
란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시와 합동으로 관련업체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
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관광협회는 이를 위해 우선 오는 8월말까지를 여행사에 대한 계도기
간으로 정하고 국내 여행알선업체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계도활
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서울시 관광과와 협회 직원 1명씩으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을 투입,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에 있는 국내 여행알설업체 및 무등록업체에 의한 불
법적인 여행알선 행위를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