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간 기상협력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봉종헌기상청장과 추경몽중국기상청장은 11일 기상청 대회의실에서
"한.중기상기술 협력약정"과 "서울-북경간 기상통신회성 구성에 대한
약정"에 서명했다.

양국 기상청장은 또 양국의 기후자료,연구보고서,온실기체 방출량 관
측값등을서로 교환키로 하고 공동연구및 학술회의 개최,기상전문가 교류
확대 등 세부 협력추진방안을 협의,가능한 것부터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북경간 기상통신회선"이 개통되면 그동안 일본을 경유해 받아온
중국 관측자료의 수신시간이 현재의 1시간30분에서 1시간 이내로 단축돼
빠른 기상예보를 할수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