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로 야기된 남북간의 긴장고조상태가 카터의 방북이후 해빙분위
기로 바뀌더니 갑작스런 김일성의 사망으로 다시 냉각되고 있다.

김일성의 사망은 단기적으로 북한의 정치체제 불안정에 따른 긴장고조와
남북정상회담의 무산에 따른 실망감,그리고 남북경협지연등의 이유로 해서
증시에 충격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과거 굵직한 내북관련 장외악재의 출현시 지수조정을 대체로 단기
간에 그쳤다. 또 장외악재로 주가가 급락할경우 회복속도 또한 하락속도 만
큼이나 빨랐다.

따라서 이럴때 일수록 투자자들은 부회뇌동하지말고 차분한 자세로 투자에
임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