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민주당 영월.평창지구당 임시대회때 발생한 정전사고는 전력과다
사용이 주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영월군에 따르면 사고발생후 한전 영월지점과 함께 영월 문화예술회관
정전사고 원인을 조사한 결과 에어컨 과다사용 등으로 퓨즈의 규정용량보다
초과,퓨즈가 자동 차단돼 정전된 것으로 드러났다.
영월문화예술회관내 전기배선은 2만2천볼트 고압 동력선으로 연결돼 퓨즈용
량이 초과되면 화재 등 사고를 막기 위해 자동적으로 휴즈가 끊어지게 돼
있다.

민주당 영월.평창지구당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임시대회 도중 1시간동안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촛불을 켜놓고 대회를 여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영월군
에 진상규명을 요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