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 큰 과일인 파인애플,수박등을 먹기좋게 썰어 파는 "조각과일"이 인기
를 끌고 있다.

과일을 10-20 등분해 얼음에 냉장시킨 조각과일은 서울 명동,남대문시장등
에서 한개에 5백원씩에 팔리고 있다.

특히 길거리서 쉽게 천연과일 맛을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젊은 여성층
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최근에는 미니밴을 통한 가두판매
까지 급속히 확산돼고 있다.

조각과일은 3-4년전 일본 편의점등에서 상품화에 성공한 제품인데,국내서도
작년 남대문시장서 첫선을 보인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다가 최근 수은주가
급격히 올라가자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