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2일 당소속 일부 의원의 대북 조의표명론이 파문을 일으키자 "개
인적인 의사표현"으로 의미를 축소.
박지원대변인은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리한 대로 당론은 정부의 태도를
주시하자는 것이지 조문사절을 보내자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

박대변인은 "일부 상임위에서 우리당 일부 의원들이 이러한 질문을 한것은
"정부 태도가 어떤 것이냐"에 역점을 둔 의원 개인의 의사로 해석한다"며 "
이 문제에 관해 우리당이 구태여 1등할 필요가 없다는게 당내 분위기"라고
설명.
박대변인은 이와함께 민자당 박범진대변인이 민주당의원들의 조의표명 질문
에 "6백만명을 죽인 사람에 대해선 조의표명을 하고 광주사태에 대해 책임지
라는게 말이 되느냐"고 반박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왜 이 시점에 광
주사태에 대한 책임운운이 나오는지 진의를 알아보겠다"고 발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