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퍼트롤] 편의점 공동구매방안 슬그머니 '종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편의점업계가 상품구매원가를 낮추기위해 청량음료 제과 유업등의
메이커에 요구했던 거래조건개선이 생각대로 잘 진척이 안되고 있고
중소업체들이 제시한 공동구매방안마저 슬그머니 꼬리를 감춰 눈길.
메이커들은 편의점측의 구매물량이 아직 크지않고 대리점과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편의점의 요구를 거부.
그러자 개별회사의 주문량을 모아 구매단가를 낮춘뒤 이를 분배하자는
공동구매방안이 중소업체에서 설득력있게 제시됐으나 대형사들이 자사
경영정보의 노출을 이유로 반대해 유야무야되고 있는 모습.
업계의 한관계자는 "편의점업계가 평소에도 출점자료등 기초적인 정보
마저 감추기에 급급해 쓸데없는 오해를 사는등 비밀주의 경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편의점이 신업태로서 아직 뿌리를
내리지 못한만큼 지금은 전략에선 뭉치고 전술에선 차별화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일침.
메이커에 요구했던 거래조건개선이 생각대로 잘 진척이 안되고 있고
중소업체들이 제시한 공동구매방안마저 슬그머니 꼬리를 감춰 눈길.
메이커들은 편의점측의 구매물량이 아직 크지않고 대리점과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편의점의 요구를 거부.
그러자 개별회사의 주문량을 모아 구매단가를 낮춘뒤 이를 분배하자는
공동구매방안이 중소업체에서 설득력있게 제시됐으나 대형사들이 자사
경영정보의 노출을 이유로 반대해 유야무야되고 있는 모습.
업계의 한관계자는 "편의점업계가 평소에도 출점자료등 기초적인 정보
마저 감추기에 급급해 쓸데없는 오해를 사는등 비밀주의 경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편의점이 신업태로서 아직 뿌리를
내리지 못한만큼 지금은 전략에선 뭉치고 전술에선 차별화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