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가 차세대 기억소자인 64메가D램 생산 공장을 착공했다.현대전자는
97년에 형성될 64메가D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1조원을 투자,이천공장내에
64메가D램 전용 라인 E-3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착공식을 13일 현지에서 가
졌다고 발표했다.

현대전자는 연건평 1만8천평 규모로 건설할 E-3 공장의 기본설비와 청정실
설비,장비반입을 95년 6월까지 마무리하고 바로 시험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64메가D램의 시장이 97년께 조성될 것으로 보고 95년 공장이 완
공되면 우선 16메가D램의 생산라인으로 활용하고 96년말부터 64메가D램 양산
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