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인 미국의 나이키사가 상장주식을 전량 공개매수한 삼라스포츠가
오는18일 상장폐지된다.

증권거래소는 13일 나이키사의 주식 공개매수로 상장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또 회사측에서 상장폐지 신청을한 삼나스포츠 주식을 오는 18일
상장폐지시키기로 결정했다.

삼나스포츠는 지난6월 대주주인 미국나이키사가 전액출자 자회사로 전환
시키기위해 소액투자자 보유주식 19만3천주를 공개 매수,99.7%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현재 삼나스포츠 주식은 매매거래가 정지된 상태인데
지난6일의 주총결의를 거쳐 7일 증권거래소에 상장폐지 신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