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찾는 외국관광객들의 불편호소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한국
방문의 해가 무색해지고 있다.

14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외국관광객 불편신고 센타에 접
수된 건수는 3백66건에 달해 작년의 2백30건에 비해 60%나 증가,한번 찾은
외국관광객의 재방문 욕구를 떨어 뜨리고 있다.

관광불편의 유형에 있어서도 가장 핵심적인 접객 당사자인 호텔 쇼핑센타,
택시등에 대해 작년보다 많은 불편을 호소해와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