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소속 생활설계사들의 월 평균 소득은 한사람당 1백32만8천원에 달
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삼성생명이 소속 생활설계사들의 평균 급여를 조사한 결과 이들의 월
평균소득은 지난 87년12월 한사람당 42만3천원에서 90년5월 63만4천원으로
높아졌으며 94년5월에는 1백32만8천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93년도 여성 근로자 월 평균 임금인 63만2천원보다
배가넘는 수준이며 남성 근로자의 월 평균 임금인 1백11만6천원에 비해서도
많은 수준이다.
특히 고소득을 올리는 생활설계사들의 수도 많아져 월 평균 5백만원 이상의
생활설계사가 지난 87년12월에는 한명도 없었으나 90년5월에는 2백79명,94년
5월에는 3백59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