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 울릉도 사동항 신항만개발사업이 착공됐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급증하는 관광및 화물수용에 대처하기 위해 환동해권
거점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될 사동항은 해운항만청에서 총사업비 2천7백63억
원을 투입 접안시설 3백60m, 방파제 3천9백m 부지조성 5만1천평방m의 시설을
3단계에 걸쳐 추진하게 된다.

우선 올해부터 2천1년까지 1단계로 5백6억원이 투자되며, 2단계인 오는 2천
11년까지 6백9억원, 3단계인 2천11년이후 1천5백68억원이 투입된다.

항만청은 우선 1단계사업으로 남방파제 6백50m, 접안부두 6백20m를 축조해
2천톤급 1척과 5백톤급 1척, 1천3백톤급등을 동시에 접안할 수있는 시설를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