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모집인의 월평균소득이 1백32만8천원에 달해 대기업 과장급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14일 삼성생명은 지난5월 모집인에게 지급한 수당을 기준으로 1인당 평균소
득을 추정한 결과 1백32만8천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통게청이 발표한 여성월평균소득 63만2천원보다 2배이상 높고
93년 대졸여성초임(대한상의조사)50만8천원을 훨씬 웃돌고 있다.

삼성은 평균소득수준 향상에 힙입어 고소득층도 증가, 90년5월 2백79명이었
던 월5백만원이상 소득자도 올해5월에는 3백5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모집인의 연령분포도 87년에 비해 20대와 40,50대는 줄어든 반면 30대 비중
은 45.1%로 크게 증가했다.
고졸이상의 학력소지자도 전체의 92.1%에 달해 고학력화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