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건설부문(대표 장영수)이 대구 문화동 옛 국세청자리에 대구에서 가장
높은 호텔.업무시설들을 갖춘 복합빌딩을 짓는다.

대우는 14일 옛 대구국세청부지 2천3백평에 1천1백14억원을 들여 지하 10층
지상 24층의 복합빌딩 건립공사를 오는 9월 시작하기로했다고 밝혔다.

연면적 3만평규모의 이 복합빌딩에는 2백13개 객실의 호텔을 비롯 호텔 증
권사등 업무시설, 전시관람시설 등이 들어선다.

대우는 이 빌딩내 업무시설 및 관람시설은 임대분양할 예정이며 호텔의 운
영방안을 검토중이다. 이 빌딩의 완공시기는 오는 99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