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방안에 의해 산업은행이 보유
하고있던 한국비료의 지분 34.6%가 삼성그룹에 낙찰됐다.

15일 오후 2시 산업은행에서 실시된 한국비료 공개입찰에서 삼
성그룹은 내정가 1천3백억원보다 1천억원 많은 2천3백억원으로
응찰,본 입찰에 참여했던 금강그룹 대림산업을 물리치고 한비지
분을 인수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당초 입찰에 참석 예저이었던 동신주택은 이날 입찰에 참
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