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봉구특파원]일본 정부는 15일 최근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엔고
현상으로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는 경제가 다시 곤두박질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다음주중 엔고대책 관계각료회의를 설치키로 했다.

고무라 마사히코(고촌정언) 경제기획청장관은 이날 각의에서 환율이 경기
회복의큰 장애가 되고 있다면서 수시로 관계 각료가 회의를 개최해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있다고 제의,관계각료회의를 설치키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고무라 장관은 각의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대책회의는 환율안정과 중소
기업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