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관급공사 예정가의 사전유출을 근원적으로 차단키위해 입찰방법
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입찰관련 공무원과 건설업자간의 유착을 차단키위해 입
찰개시1시간전에 기술직 공무원 1명을 기초금액 조정자로 지정하던 것을 행
정직 공무원을포함,모두 5명으로 기초금액 조정자를 늘리기로 했다.

이들 기초금액 조정자 5명은 계약부서 담당공무원의 공사내역 설명을 청취
한 뒤설계가격을 토대로 각기 5개의 기초금액을 작성하고 감사담당공무원이
이중 3개를추첨,평균치를 기초금액으로 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