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유리시장 판도변화 예고..한국유리 아성에 벽산등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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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리와 금강이 과점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판유리업계에 신규로
참여하려는 기업들이 나타나기 시작해 기존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유리와 금강이 내수전량을 공급하는
판유리시장에 건자재업체인 벽산이 신규참여하기로한데 이어 동부화학이
시장조사를 하고 있으며 두산유리도 신규참여를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금강과 한국유리의 판유리 공급량은 1천9백40만상자(1상자=45kg)
로 국내수요 2천2백50만상자에 미달, 판유리부족현상을 일시 나타내자
석고보드등 건자재를 생산중인 업체들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판유리사업
신규참여를 서두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금강이 경기 이천에 연 3백50만상자규모의 플로트판유리공장
증설을 착수했고 한국유리도 경남 양산에 3백30만상자규모의 판유리공장을
착공한 상태여서 신규참여가 일어날 경우 과당경쟁도 우려되고 있다.
건설업체등 수요업계는 일단 판유리의 활용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신규시장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규참여를 계획중인 벽산의 경우 미국회사와 합작을 통해 판유리공장을
지을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회사가 49%를 투자하고 한국측이 51%를
투자하되 벽산이외의 별도회사가 11%를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석고보드생산에 참여한 동부화학도 공식적인 참여의사는 밝히지 않으나
연초부터 기존유리업체의 판매망을 조사하는 등 신규참여시장을 면밀히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유리도 지난해부터 시장조사를 실시해 이미 사업성검토를 끝낸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신규참여 계획업체들이 판유리사업에 언제 뛰어들지는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이나 신규참여가 이뤄질 경우 과점체제를 형성해온 판유리시장이
일대 변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하려는 기업들이 나타나기 시작해 기존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유리와 금강이 내수전량을 공급하는
판유리시장에 건자재업체인 벽산이 신규참여하기로한데 이어 동부화학이
시장조사를 하고 있으며 두산유리도 신규참여를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금강과 한국유리의 판유리 공급량은 1천9백40만상자(1상자=45kg)
로 국내수요 2천2백50만상자에 미달, 판유리부족현상을 일시 나타내자
석고보드등 건자재를 생산중인 업체들이 사업다각화를 위해 판유리사업
신규참여를 서두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금강이 경기 이천에 연 3백50만상자규모의 플로트판유리공장
증설을 착수했고 한국유리도 경남 양산에 3백30만상자규모의 판유리공장을
착공한 상태여서 신규참여가 일어날 경우 과당경쟁도 우려되고 있다.
건설업체등 수요업계는 일단 판유리의 활용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신규시장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규참여를 계획중인 벽산의 경우 미국회사와 합작을 통해 판유리공장을
지을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회사가 49%를 투자하고 한국측이 51%를
투자하되 벽산이외의 별도회사가 11%를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석고보드생산에 참여한 동부화학도 공식적인 참여의사는 밝히지 않으나
연초부터 기존유리업체의 판매망을 조사하는 등 신규참여시장을 면밀히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유리도 지난해부터 시장조사를 실시해 이미 사업성검토를 끝낸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신규참여 계획업체들이 판유리사업에 언제 뛰어들지는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이나 신규참여가 이뤄질 경우 과점체제를 형성해온 판유리시장이
일대 변혁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