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청은 인천항과 캐나다 밴쿠버항이 상호 이해증진 및 협력강화를 위
해 오는 18일 인천항에서 인천시장과 주한 캐나다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항만은 앞으로 인적교류,기술정보교환,양국선사의
항만 이용시 편의제공 등 여러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해항청은 밝
혔다.

밴쿠버항은 연간 물동량 7천만t 이상을 처리하는 캐나다 최대항구로 우리나
라의 한진해운,현대상선 등 국적선사가 북미 수출입화물의 약 7백만t을 처리
하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