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7.16 00:00
수정1994.07.16 00:00
인천서부경찰서 김창선서장이 16일 오전 경찰청에 사표를 제출했다.
김서장은 자신의 사진과 글이 게재된 지역주간신문을 각 파출소 순찰차를
동원, 배포해 물의를 빚어 최근 감찰조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서장은 또 지난 6일 김영삼대통령의 수도권매립지 방문때 관내 도로청소
를 부실히 했다는 이유로 구청 공무원 4명을 8시간30분동안 경찰서에 불법
대기시켜 상부로부터 구두경고를 받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