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전기는 최근 미국의 왕사간에 진행돼온 메모리 모듈의 특허
침해에 관한 소송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로스앤젤레스연방지방법원
배심은 최근 전원일치로 미쓰비시측에 위법사실이 없었다는 평결을
내렸다.

왕사는 `미쓰비시전기제 메모리 모듈이 왕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
로 1992년1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제소함으로써 문제가 발단됐다.

동년6월 왕측은 소송을 취하했으나 이번엔 비쓰비시전기측이 왕사를
걸어 로스앤젤레스지방법원에 역제소를 함으로써 그동안 사태가 악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