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긴머리는 손질하기도 힘들고 자칫 지저분해 보이거나 더워
보이기 쉽다.

이럴때 커트머리로 변화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듯.

커트머리는 활동적이면서도 단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효과적
이다.

특히 키를 커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키가 작은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

또 손질방법이 간단하고 비교적 짧은 시간에 원하는 헤어스타일 표현이
가능해서 아침시간에 쫓기는 직장여성에게 적당하다.

커트머리에도 다양한 형태가 있으므로 얼굴형에 맞게 앞머리를 길게 하거나
뒷머리를 짧게 치는 등의 변화를 주면 좋다.

머리를 조금 길게 잘라 웨이브를 주면 발랄함과 여성스러움을 살릴수 있다.

귀가 보이도록 짧게 자른 커트머리는 강렬한 인상을 준다.

얼굴이 긴편이면 앞머리를 이마위로 자연스럽게 내리고 둥근 편이면
옆으로 살짝 넘기는 것이 어울린다.

커트머리는 손질하기에 따라 정장차림에도 잘 어울리므로 공식적인
자리에도 적당하다.

머리가 짧아 허전해진 목부분에 목걸이나 스카프등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세련된 멋을 연출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