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소강판코어생산업체인 한국코아(대표 유광윤)가 통신사업부를 별도법인
으로 독립시키는등 통신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17일 이회사는 최근 통신사업을 전담하도록 별도회사인 미래통신을 설립,
위성방송수신기(SVR) 휴대용개인단말기(PCS)등의 개발을 추진하고있다고 밝
혔다.

미래통신의 대표이사는 한국코아 유광윤사장이 맡았으며 연구인력25명을
포함,1백20명의 종업원을 확보했다.

이회사는 신규생산품목외에도 작년부터 생산하고있는 코들리스폰의 수출을
늘릴 계획이며 인공위성수신기는 금년안에 양산에 나서기로했다.

미래통신은 원거리에서 통화가 가능한 무선전화기 2만대를 중국에 수출키
로 계약을 맺고 납품일정을 협의중이다.

이회사는 삼성전자등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있는 휴대용개인단말기사업
과 관련,단말기의 개발을 연말까지 마치기로 하고 연구개발을 강화하고있다.

미래산업은 이밖에 금년안에 하이텔단말기의 생산에도 참여하기로하고 양
산채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