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이용할수 있는 은행,이것이 앞으로의 은행입니다"
무인점포설치와 각종 고객서비스개발을 이끌고있는 안광우신한은행상무의
얘기는 간단하다.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지 은행거래를 원하는 되는만큼 그의 걸맞는
서비스를 앞서 개발하는것일뿐"이라는 것이다.

안상무는 "대중가요가 어느 순간에 유행하듯 무인점포이용도 한순간에
일반화될것"이라며 "그에 대비 2-3년간은 손익계산을 따지지않고
계속적으로 투자만 할 예정"이라고 한다.

무인점포확대나 텔레뱅킹서비스실시는 상당히 장기적인 관점의 투자라는
얘기다.

안상무는 "오사카에 본점을 둔 일본 산와은행이 도쿄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었던 것은 7백여개의 무인점포망 덕분이었다"고 말해 무인점포 확대가
일류은행으로서 자리굳히기 작전의 일환임을 굳이 부인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