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달말 가동 예정으로 예방점검중인 50만KW급 보령화력 2호기를 18
일부터 조기 가동시켜 이번 주 공급능력을 2천7백40만KW로 확충, 최대 전력
수요가 2천6백만-2천6백50만KW에 달하더라도 1백만KW 정도의 예비전력을 유
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발전소 건설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수요관리를 강화하기위해 중.
장기적으로 전력요금도 현실화할 계획이다.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은 18일 국무회의에서 특별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
히고 최대 전력수요 급증으로 여유전력이 부족해질 때는 비상시에 대비해
산업체와 맺은 수급조정 요금제를 시행해 대처하겠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