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5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서산지역에서
병아리 4천7백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등 폭염피해가 늘고 있다.

18일 서산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서산군 부석면 가사리 신인
수씨(50) 소유의 양계장에서 병아리 4천마리가 무더위로 떼죽음을 당했다.

또 이 기간중 음암면 상홍리 이정길씨(45) 양계장에서도 병아리 7백마리가
폐사하는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