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강세에 따른 수출상품의 가격경쟁력 제고로 올해 중국과의 교역액이
직교역만으로도 처음으로 1백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또 무역수지 흑자도 지난해의 2배 규모인 23억-24억달러에 달해 중개무역
항인홍콩을 제외할 경우,최대의 무역흑자 상대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한국무역협회 홍콩지부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90억8천만달러에 달했
던 중국과의 교역액이 올해는 1백27억-1백32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51억5천만달러에 달해 전년보다 94.1%의 높은 증가
율을보였으나 올해는 증가율이 45-50%로 둔화돼 연말까지 75억- 78억달러
에 이를 것으로추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