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관 임명뒤 초대 법원행정처 기획담당관을 거쳐 하버드대 로 스쿨에서
"법조윤리"를 전공, 이분야의 개척자로 알려져 있으며 고시 15회 동기생들
가운데 항상 선두를 유지해 왔으나 두번이나 대법관 임명제청에서 탈락되는
등 불운을 겪다가 이번에 고법원장급인 연수원장에 발탁.

95년부터 예비판사제도가 도입되는 등 사법연수원의 기능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연수원장직에 발탁된 점에서 보듯 사법행정의 독보적 존재.

대학재학중 까다롭기로 소문난 어느 교수가 가원장의 답안지를 들고 들어와
"이 답안지는 예술이다"고 극찬했을 정도. 별명은 "영원한 수석"

<>대전출신(54)
<>대전고 서울법대
<>서울고법 부장판사
<>서울남부지원장
<>창원지법원장
<> 법원행정처 차장
<>서울민사지법원장